경복대학교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18 서울 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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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I’m Dream Maker’라는 주제로 5개 관이 운영됐으며 초·중·고교생, 교원, 학부모 등 5만여 명이 참관했다.

경복대는 박람회에 아동상담보육과와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 등 2개 과가 참가했다.

아동상담보육과는 그림을 통해 나의 심리를 알아보는 ‘마음그리기 심리검사’와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3D펜을 활용한 상상교실’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의 창의융합 교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로봇과 드론의 작동원리와 프로그램 학습 및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원호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 부스에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붐벼 체험을 충분히 다하지 못했다"며 "다음번에는 부스공간과 기구를 더 많이 준비해 진로체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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