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5일간 청사 내 원형광장에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청사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청사에 설치하는 물놀이장은 3세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45분 이용, 15분 휴식) 운영한다.

3~5세, 6~7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바운스풀 2개와 워터슬라이드풀 2개, 놀이바운스 1개, 피크닉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기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안전요원과 응급조치반 등을 상시 배치하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안전사고 예방과 만약의 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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