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점동면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제공>
▲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점동면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제공>
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점동고등학교, 점동농협, 점동파출소, 점동우체국 등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 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보호·배려·참여·홍보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움을 주며 치매환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관한 공동 협력 등이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매년 유병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관내 유관기관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치매안심센터는 종합적·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 및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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