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18개 일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사진>
박 시장은 16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8개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주민대표들에게 취임인사 및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16일 첫 방문지인 광명1동 주민센터에서 "취임 전 인수위에서 살펴본 공약 중심의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께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시민의 의견을 듣고 함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결정에 시장, 공직자, 시민의 협의 과정이 중요하다.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평가하고 정책화할 수 있는 시민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다음 달부터 동 주민센터에 이동시장실을 만들어 간담회, 주요 민원사항 방문 등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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