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이 지역 현안 파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대화’에 나섰다.<사진>
이번 방문은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격의 없이 수렴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창전동 시민과 함께 하는 대화에는 기관·단체장,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대표 15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엄 시장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취임 후 첫 방문인 만큼 엄 시장은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또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 시민과 대화는 창전동을 시작으로 17일 마장면, 18일 설성면, 19일 율면·부발읍, 20일 증포동, 23일 중리동·관고동, 24일 호법면, 25일 장호원읍·모가면, 26일 신둔면·대월면, 27일 백사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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