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는 지면 위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자라나는 뿌리로 가로수 보호틀과 주변 보도블록을 들어 올리고 있다. 특히 뒤틀린 보도와 보호틀은 인근 주민과 보행자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남동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 환경을 불량하게 만드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뿌리 단근작업과 보도블록 재정비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보호틀에 대한 민원은 남동구 공원녹지과(☎032-453-2860)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 보호틀 정비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불편사항도 소홀이 여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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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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