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만선리에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14일 만선리 450 생활체육시설에서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은 총 1만1천546㎡ 규모에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배드민턴장 3면, 게이트볼장 1면, 농구장 1면 등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사는 만선리를 비롯한 안거리 마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아이원드론아카데미 교육원은 이날 드론을 활용한 영상장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생활체육시설 개장에 따라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곤지암읍 안거리 지역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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