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제사는 "여성으로서 관제 직무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철도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인천시민이 편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 2호선이 되도록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교통관제사는 ▶열차 운행에 대한 집중 제어 ▶통제 및 감시 ▶철도사고 등 장애 발생 시 사고 복구 ▶긴급 구조·구호 지시 ▶관계 기관 상황 보고 및 전파 업무 등을 수행하는 도시철도의 가장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업무로, 무인운행 방식으로 운영되는 인천 2호선에서 역할은 막중하다. 철도교통관제사는 신체검사와 적성검사를 통과하고 약 3개월간 전문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필기와 기능시험에 최종 합격해야 자격증이 주어진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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