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6일 인천항 공공혁신과제 발굴 회의를 열고, 시민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친 ‘2018 인천항 공공혁신 아이디어 내부 공모전’의 최종평가회를 가졌다.

최종 평가에서 ▶민·관·공 협력 지역에너지 신사업을 통한 친환경 항만 구현 ▶설·추석 명절기간 연안여객터미널 이용료 면제 ▶사일로 도색 및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 등의 국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발굴했다.

IPA는 공공혁신과제 발굴에 있어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3대 기본 방향인 ▶공공성 강화 ▶경제 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 신뢰 회복에 역점을 두고 공공기관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IPA는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2018 인천항 공공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다. 접수 마감일은 이달 27일까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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