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심천에 '깃발' 꽂았지만 '어게인' 염원... 조경수 '대장암극복'

16일 김우빈의 소속사가 그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날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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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

그는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발병으로 투병 중이다. 작품과 한류 관련 행사도 중단하며 건강 회복만 힘쓰고 있다.

김우빈은 발병 전 중국 심천 팬미팅을 했다. 중국 심천에 이어 북경, 상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까지 총 6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난 바 있다.

팬들은 "odue*** 김우빈 다시 어게인! 믿어요" "dmdm*** 요즘은 암도 회복 가능해요. 힘내서 작품해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암을 극복한 스타들의 일화는 김우빈 뿐 아니라 많은 투병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조경수는 KBS ‘비타민’에 출연해 수술과 저염식으로 대장암을 극복한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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