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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기획재정부가 새롭게 선임한 2명의 신임 항만위원(비상임이사)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항만위원은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인사로 김종식(58)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선원표(61)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다. 임기가 만료된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와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의 후임으로 IPA 항만위원회에 합류했다.

김종식 신임 항만위원은 현재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지난 5월 출범한 인천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법인인 인천내항부두운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선원표 신임 항만위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 2대 사장을 지냈으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7월 15일까지 2년이며, IPA의 경영전략과 주요 사업 및 예·결산, 임원 추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을 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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