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전국 16개 시·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 평가회의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가 전국 16개 시·도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 평가회의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17년 전국 16개 시·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국 상위 3개 지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평가항목 중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자(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지역 5개 공동훈련센터(전국 72개) 중 2개소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와 중부지방노동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공동훈련센터와의 유기적 상호협력의 결과"라며 "신규 조성된 산업단지와 4차산업, 국가직접사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산업 분야 등 지역 인력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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