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은 지난 13일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멘티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가 함께 하는 ‘2018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대학생 멘토 20명과 중학교 3학년 멘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20개 대학 및 학과를 방문해 진로 및 전공 선택의 경험을 공유하고, 희망하는 전공을 탐색해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멘토링 캠프 전부터 대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중간점검 모임을 진행했다. 이어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의 사전 만남을 통해 친밀한 관계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진행일정을 수립하는 등 전공 분야의 특색에 맞는 현실적인 멘토링 시간을 마련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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