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구 탈주범, 열대야 영향인가… 연습을 통해 기획한듯

배식구 탈주범이 또 일을 저질렀다. 배식구 탈주범으로 잘 알려진 최갑복이 옷을 벗고 난리를 피우다 경찰에 붙잡힌 것이다. 배식구 탈주범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최 씨는 새벽에 병원에서 수면을 방해하며 소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세상에 나온지 열흘만에 다시 철창행 신세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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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식구 탈주범이 또 일을 저질렀다.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이 만기 출소 10여일 만에 나체 난동으로 다시 체포됐다.

최씨는 이미 지난해 동료수감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식판이 들어가는 유치장에서 빠져 나온후 배식구 탈주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다. 최씨는 사전에 미리 연습을 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 놓은 것이다. 머리가 빠져나가자 기어서 도주했다. 

밀양으로 탈주해 라면을 끓여 먹는 등 희안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은 "qq16**** 당시 진짜 유명했던 사건이었는데.. 아무리 말랐어도 배식구로 사람이 어떻게 나올수있지...?"라며 최씨의 믿어지지 않는 탈출 일화를 들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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