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태아 ,빙산의 밑둥까지 상하나 , 숨겨진 이름이 빚은 대형 악재 

워마드 태아 사건이 끔찍함과 공포를 일으키고 있다.

13일 워마드에 게재된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태아 사체와 수술용 가위가 있다. 또 밖에 버리면 개가 먹지 않겠냐는 비상식적 발언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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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마드 태아

이는 성체 훼손과 비교되지 않는 반인륜적 행위이기에, 워마드 태아사건과 조롱 문구 등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익명성에 근거한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드루킹 사건이나 이번 워마드 사건이나 모두 익명성에서 오는 범죄 행위”라고 비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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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 인사이톡 등 댓글을 동영상으로 다는 시스템을 개발한 인터넷 매체도 등장했다.

공지영 작가가 목소리를 높인데 이어, 천주교와 일반 국민까지 워마드 수사 촉구에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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