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취업 및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공모·심사를 거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일자리인 ‘연천 청년 마을로·내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중소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강화 교육, 청년간 네트워킹, 워크숍 등도 지원 하면서 장기근속 할 경우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월 200만 원 이내의 인건비(기업부담 10% 포함)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다. 그러나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사람은 제외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소정에 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나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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