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 후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양평군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 ‘제25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양평군의회가 지난 3일 전반기 원구성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임시회다.

첫날 의원선언문, 의원 윤리강령 낭독 등 개회식과 함께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동의안 등 부의안건 처리 및 올해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또 이날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14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 2개의 의원발의 조례안 ▶양평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12개의 군수발의 조례안·동의안 등이다. 이와함께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양평군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 예정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안’을 의결해 내실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 제253회 임시회는 제8대 양평군의회의 실질적인 첫 회기인 만큼 철저하고 심도 있는 안건 심사 및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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