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시민경찰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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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교식에 이어 시민경찰 교육생들은 ‘공동체 치안의 필요성’, ‘주민과 소통의 중요성’ 등에 대해 4시간에 걸친 교육을 받았다.

평택서는 교육생들에게 경기남부경찰의 역점 추진사항인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시책을 홍보하고, ‘탄력 순찰 장소’를 선정했다.

앞으로 시민경찰학교는 1주간 5회에 걸친 교육으로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질서의식 함양, 자위방범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김태수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경찰 교육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치안활동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치안의 기반을 마련해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수료 후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사회적 약자 봉사활동 등 시민경찰로서 공동체 치안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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