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기도씨름협회 제2대 회장에 권준학(53)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이 선출됐다.
남창현 초대 회장(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본부장)에 이어 이날 2대 통합 경기도씨름협회장에 선출된 권준학 신임 회장은 앞으로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권준학 회장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팀장 시절부터 경기도씨름협회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경험과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경기도 씨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임원진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소통ㆍ화합ㆍ경청ㆍ배려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대한민국 씨름의 발전을 경기도가 앞장서 이끌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신임 권준학 회장은 지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ㆍ개인고객부장을 역임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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