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사랑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된 두드림 장학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 이천지역의 46개 초·중·고 청소년 중 101명의 학업우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청주지역의 학생 대상으로 매년 ‘두드림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3천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엄태준 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한 배려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지역의 취약계층 위한 행복나눔봉사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성원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청소년의 진로 조언을 줄 수 있는 진로 멘토링 ‘해피드리밍(Happy Dreaming)’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는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지역 취약계층의 기초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두드림 장학 ▶디딤씨앗통장 후원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과 과학예술 재능후원을 위한 ▶하인슈타인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기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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