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사랑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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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두드림 장학금’ 1억 원을 신승국 지속경영담당, 박용근 CR전략담당, 진용숙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지난 16일 오후 엄태준 이천시장을 만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두드림 장학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 이천지역의 46개 초·중·고 청소년 중 101명의 학업우수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과 청주지역의 학생 대상으로 매년 ‘두드림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3천6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엄태준 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한 배려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여 보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청주 지역의 취약계층 위한 행복나눔봉사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성원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청소년의 진로 조언을 줄 수 있는 진로 멘토링 ‘해피드리밍(Happy Dreaming)’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는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지역 취약계층의 기초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두드림 장학 ▶디딤씨앗통장 후원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행복교복 실버천사 사업과 과학예술 재능후원을 위한 ▶하인슈타인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기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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