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가 지역 내 화재안전망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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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 16일 고양지역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12명을 화재안전특별조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화재안전 100년 대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역 내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활동을 책임질 전문가들로 고양시 소재 건축사사무소 대표들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말까지 실시된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위촉된 민간전문가들께서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적극 발휘해 지역 내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잘 이뤄져 시민들이 억울한 사고 또는 죽음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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