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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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영화제에 참가하고 싶은 중국 파워블로거에게 부천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 소속 파워블로거 30명은 한국만화박물관 관람을 통해 만화도시 부천을 느끼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아울러 김순자 명인이 운영하는 김치테마파크에서 김치만들기를 체험했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영화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소개했다.

팸투어의 장소와 모든 행사는 SNS채널을 통해 중국으로 방송해 파워블로거 왕홍을 따르는 시청자들에게 부천 문화관광과 영화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중국 파워블로거 개별관광객 체류기간 동안 팸투어를 진행해 문화관광도시 부천을 다시 찾고 중국 내 잠재 관광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부천의 수준 높은 국제축제를 바탕으로 개별관광객유치를 통해 부천의 지역관광연계개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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