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1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문 의장은 방명록에 국민의 신뢰 얻는 국회,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화합의 국회를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무신불립 화이부동(無信不立 和而不同)'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번 참배는 제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원 구성 이후 첫 공식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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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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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장관 불출마
문 의장은 이날 이주영·주승용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 각 당 원내대표들,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함께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설이 제기됐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부겸 장관 불출마로 여당의 당대표 대결은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됐다. 정치권은 문희상 국회의장에 이어 여당의 당대표에 어떤 인사가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박범계 김진표 의원 등이 있다. 전해철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판단 잘 하셨습니다! 꼭 장관직을 유지하시기를...""b****이보전진위해일보후퇴?.그렇게정치내공키우는것이다!" "qu****김부경장관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솔직히 김부겸장관 당대표출마시 당정청간의 일사분란한 강한 국정수행에 분열조짐을 예감되였었었음은 사실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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