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제12회 효잔치’를 열었다.

2018071701010009394.jpg
위원회와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날 지역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수박과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최근 부쩍 더워진 날씨에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 등을 주제로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기도 했다.

참여 회원들은 "1년에 한 번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좋아해주는 어르신들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