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천문우주에 대한 지식 전달 및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여름방학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으며, 대야도서관 내 누리천문대에서 오는 21일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의 자녀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포함 가족 5명 이내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측회는 ▶기초천문강좌(갈릴레오와 목성, 관측성, 달의 운동) ▶천체관측 ▶시설 견학 ▶육안관측(여름철 별자리 찾기)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악천 시 관측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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