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비안 베이에서 20일부터 ‘메가 바비큐 &amp; 비어 페스티벌’이 열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인다. <캐리비안 베이 제공>
▲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20일부터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이 열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인다. <용인 에버랜드 제공>
국내 원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바비큐,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푸드 축제를 개최한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7일간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Mega BBQ & Beer Festival)’에서는 폭립·시푸드·터키레그 등 바비큐 메뉴 5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과 최고 스릴의 복합 워터코스터 ‘메가 스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워터파크 푸드 축제의 콘셉트는 ‘메가’급 빅사이즈를 자랑하는 바비큐다.

스모키한 바비큐 향이 가득한 치킨구이부터 통통한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를 통째로 구워 낸 시푸드꼬치, 터키레그와 점보갈릭닭다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까지, 다양한 메가 사이즈 바비큐들이 즉석에서 그릴에 구워지며 피서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모든 바비큐 메뉴들은 푸드 축제를 앞두고 에버랜드 소속 조리사들이 메뉴 품평회를 통해 자체 개발했고, 자몽·적양파·파프리카 등 지중해풍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로 풍미를 높였다.

또 특유의 맛과 부드러움으로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독일 프리미엄 맥주 에딩거를 선보이고, 캐리비안 베이와 잘 어울리는 서핑 콘셉트의 포토존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푸드 축제는 메가 스톰, 워터봅슬레이 등 인기 어트랙션 근처에 위치한 산후앙 레스토랑과 야외 파도풀 옆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메뉴 소개 및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1∼22일 이틀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PIC 리조트와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PIC 마스코트인 ‘시헤키’ 댄스 콘테스트가 열려 시헤키 춤을 가장 잘 따라 하는 고객에게 PIC 괌 숙박권을 선물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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