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속 24개 종목 86명의 ‘향토 태극전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17일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포함된 남녀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합하면 실제 인원은 더 많을 것으로 전망이다.

성남시청과 평택시청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남녀 하키가 9명으로 가장 많고, 태권도·유도·수영(수구 포함)이 8명씩이다.

이어 육상 6명, 펜싱 5명, 배구(비치발리볼 포함)·핸드볼·볼링이 각 4명, 역도·롤러·세팍타크로 각 3명, 체조·조정·정구·테니스·레슬링·자전거 각 2명, 사격·근대5종·양궁·철인3종·우슈(이상 1명) 순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