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농협 로콜푸드직매장 3호점인 장항점에서 20일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일산농협 제공>
▲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인 장항점에서 20일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일산농협 제공>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인 ‘장항점’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17일 일산농협에 따르면 신설 장항점은 ‘농업인 곁에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지인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226-68에 문을 열어 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장항점은 기존 직매장의 단점인 공산품 구입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층에 960㎡ 규모로 직매장을, 2층에는 하나로마트를 둬 소비자가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인 ‘보부상단’ 상설코너를 마련한 가운데 기존 장애인이 기른 콩나물, 사회적 기업 장터의 빵 등과 함께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한 매장으로 선보인다.

일산농협은 지난 14일부터 장항점 예비 영업을 가동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300명에게 라면 멀티팩 또는 달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