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도배아트학원 봉사단은 17일 부평구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중고생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단 회원들이 매달 모금한 회비로 마련한 것이다.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장학금을 지역 내 저소득가구 자녀 6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자 동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부평도배아트학원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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