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윤찬규(22·생명과학과)씨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17일 인하대에 따르면 윤 씨는 고생물학 분야 중 공룡 진화와 생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또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올해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논문 3편이 잇따라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서 관련 분야 인재로 떠올랐다. 특히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에 가까운 분야를 연구한데다 지도교수 없이 단독 저자로 이름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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