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일 개관을 앞둔 인천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  <미추홀구 제공>
▲ 8월 2일 개관을 앞둔 인천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 <미추홀구 제공>
인천시 미추홀구가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18일부터 3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281여㎡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식 개관은 다음 달 2일이다. 구는 시범운영 기간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자유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회원 접수를 받은 뒤 26일 추첨을 통해 정원을 확정하게 된다.

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현재 수영·아쿠아로빅 강습, 헬스 등이 확정됐다. 요가, 주부가요교실, 어린이 창작미술 등 문화·건강복지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이다.

김청원 공단 이사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교양·아동·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국민체육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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