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90년대 아이돌 '뮤직 제왕'인데... "아쉬울 것 없는데"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이 오토바이 사고에 사과했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유영진은 지난해 구입한 수입 오토바이를 번호판을 옮겨 달아 몰래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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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진

이는 정부의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수입 오토바이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가지 못했다.

유영진은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kyun*** 있는 사람이 더 하는 세상.. 좀 베풀고 그러지는 못할 망정" "coa*** 대체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영진은 히트곡을 다수 소유한 작곡가다.

과거 H.O.T 의 곡들 뿐 아니라 동방신기, 신화 등의 앨범 작업을 통해 10대들을 열광하게 한 작곡가다. 

그는 저작권 수입료가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져 대중들은 씁쓸함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 부자로는작사가 김이나, 지드래곤, 버스커버스크 장범준 등이 유명하다.

유영진의 사례를 통해 가수 이주노의 법적 공방부터 중년 스타 기주봉의 일탈 사건 등도 재조명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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