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선 돈스코이호, 무굴제국 '샤 자한' 보석들은 어디로 '미스터리'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 보물선에 대해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신일그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돈스코이호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25~26일께 개최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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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일그룹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으로 주목받는 '샤 자한 보물선' (MBC 서프라이즈)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대해 "보물상자로 보이는 물건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으나, 아직 열지 못했다"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사실 일부를 곧 공개하겠다"라고 말해 그 비밀이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샤 자한의 보물선’ 도 조명된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과거 1961년 스리랑카 북쪽의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영국 작가 아서 클라크가 깊은 물 속에서 침몰된 배를 발견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침몰된 배에서 이슬람 왕조 '무굴 제국'의 은 주화를 발견했고 이에 그가 찾은 배가 무굴 제국의 5번째 황제 '샤 자한의 전설의 보물선'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과거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은 타지마할을 장식하기 위해 수많은 보석을 옮기게 했다. 그러나 보물선은 배에 가라앉아버렸고 많은 사람들은 샤 자한의 보물들이 바다 속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밖에도 일본 왕족이 필리핀에 숨겨놓았다는 1경원 가량의 보물 등이 주목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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