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이 18일 폭염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휴식공간인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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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 시장은 노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엄 시장은 노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무더위 휴식제 등을 설명하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폭염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비치 여부, 무더위 쉼터 위생청결 상태 등 시설을 살펴봤다.

이자리에서 엄 시장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염이 물러갈 때까지 폭염 방송과 방문건강 관리, 그늘막 설치 등 다각도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로당, 보건소 등 총 390곳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및 읍면동 담당자, 지역 자율방재단이 지속적으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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