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직원 28명이 CS(고객서비스) 리더스 관리사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을 통과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격은 한국정보평가협회(사)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와 교육 역량을 측정해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평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올 상반기 각 부서에서 선발한 직원을 대상으로 3주간 고객관리 체계, 서비스 리더의 역할과 고객분석, 바람직한 민원 응대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또 직원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시험에 대비하면서 회사 전체로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번 검정에서 평균 합격률 30%를 훨씬 웃도는 93%의 합격률을 기록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공사는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주축으로 현장의 고객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