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편리한 길 찾기 자료 제공을 위해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된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접지 식으로 제작해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 우편, 택배, 배달 업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내지도는 900㎜×600㎜로 전면에는 읍·면·동별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후면에는 관내 전체 도로명 주소 안내도가 들어가도록 제작했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도로명·건물번호·우편번호·도로구간), 경계(시 경계·행정동 경계), 생활정보(관공서·학교·주요건물 명칭) 등을 함께 표기했다.

안내도는 총 5천 부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비치할 예정으로 안내도가 필요한 시민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 전자파일로 게시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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