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성분 의약품 자가 치료용으로 뉴프라이드 호재  …  네이처셀은 악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에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뇌전증 등 희귀·난치 환자들에게 해외에서 허가된 '대마' 성분 의약품을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대마'는 대마초 섬유 또는 종자 채취, 공무 수행 및 학술연구 목적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수출·입, 제조, 매매 등의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등 대마 취급이 엄격히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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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성분 의약품 허용으로 뉴프라이드 호재, 기사와는 무관함 자료사진

식약처는 지난 1월 국회에서 발의된 대마 관련 법률안을 수정·보완해 해외에서 허가된 대마 성분 의약품이 자가 치료용으로 수입·사용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환자가 해당 승인서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직접 제출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허가된 '대마' 성분 의약품을 수입해 환자에게 공급한다. 

관련주인 뉴프라이드는 호재에 힘입어 상한가이다. 오성첨단소재도 상승폭이 크다. 

라정찬 대표의 구속에 따른 영향으로 줄기세포 관련주인 네이처셀은 하한가를 맞았다. 네이처셀은 지난달 7일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영국정부는 뇌전증 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의료용 마약을 허용 검토를 시사했다. 하지만 기분전환용 마약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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