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9∼1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내적 성장을 위한 ‘심성계발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원고 등 지역 내 3개 학교,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총 10회기로 여러 상황에 대한 올바른 사고, 행동, 정서를 표현하는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심성계발훈련 프로그램 기초이론교육, 심성 집단상담 및 심층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심성계발훈련 심화과정은 다음 달 심층 집단상담, 9월 기초이론교육이 준비돼 있다.

센터는 심성계발훈련을 통해 감정 및 사고 표현이 서투를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 줄 계획이다. 특히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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