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용인 산토리니연수원에서 ‘청소년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 관계 회복과 이해심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여주 남한강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청소년 인성·비전 캠프’를 개최한다. 인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해군 1군함대사령부에서 구리시 초·중·고생 60명을 대상으로 ‘통일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나라 사랑 캠프’를 진행한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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