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주민 60명으로 구성된 ‘귀촌·귀농 멘토단’ 창단식을 진행한 뒤,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가평군이 주민 60명으로 구성된 ‘귀촌·귀농 멘토단’ 창단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귀촌·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에게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귀촌·귀농 멘토단’을 창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19~20일 귀촌·귀농 멘토단 창단 준비모임을 거쳐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강사 60명을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멘토단은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촌인의 올바른 유입과 정착 유도를 위해 귀농 준비 단계부터 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기본마인드를 비롯해 쌀·채소·과수·특용작물 등 농업 분야와 축산, 임업, 체험마을농장, 6차 산업 등 농촌생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상담을 실시한다.

또 귀촌·귀농인의 공동체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함께 교육생과 멘토 간 친목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귀농·귀촌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주민들과 상생의 기틀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농촌에서 새 출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 도시로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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