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원들이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노용수·성훈창 의원은 지난 17일 하수관리과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확인한 의원들은 농로 교량 이용 시 농기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과 교량 설치에 따른 접속도로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관련 교량 설치에 따른 접속도로의 안전사고 방지 등을 고려해 종단선형을 기존 7%에서 3%로 완화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1억3천600만 원의 시비 부담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고받은 바 있다.

한편, 시의회는 19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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