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콘서트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 주기 위해 마련한 인문콘서트로, 매년 문화예술 전문가와 아마추어 문학인이 함께 한다.
올해는 이미선 씨 등 시민 10명이 정지용의 ‘향수’를 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연다.
1부에서는 공감스토리텔러로 유명한 박상미 교수가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이라는 주제로 마음을 움직이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안양 시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원구 씨가 허연의 ‘오십 미터’를 낭송한다.
2부에서는 첼리스트 성승환, 피아니스트 민시후의 클래식 선율을 담은 시네마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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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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