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야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생활인문동아리 ‘욜로’이다. ‘맥주 vs 막걸리-도서관에서 즐기는 술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17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1기 프로그램은 ‘세계맥주기행’을, 8월 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2기 프로그램은 ‘막걸리 인문학’을 주제로 이뤄진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의 사회 이슈를 반영해 ‘한국 분단문학 읽기’가 진행된다. 21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하근찬의 「수난이대」 등 분단문학 작품과 영화 ‘국제시장’ 등을 통해 분단의 의미와 평화로 나아가는 길을 고찰하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각 자료실에서는 ‘테마도서 코너’ 전시가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한여름! 책바다에 빠지다!’를 테마로 한 추천도서 전시가, 정보자료센터에서는 ‘선을 넘어 생각한다’를 테마로 한 추천도서 전시가 각각 진행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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