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남동복지관 이용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전자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장운택 강사는 "보이스 피싱 및 스미싱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며 "모르는 전화는 받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휴대전화 내 스팸 설정하기를 비롯해 경찰 112와 금융감독원 1332번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며,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이체한 경우 지체 없이 해당 번호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금융지식이 부족해 곤경에 빠지기 쉬운 금융 취약계층에게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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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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