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인천 학익여자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베니스의 상인」을 소재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위조지폐 감별법, 통장 개설 시 실명 확인 및 개인신용 정보관리 방법 등 금융 현장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진로 선택의 중요성과 금융인의 직업윤리 등에 관한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학익여고와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통해 만남을 시작했으며, 금융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주요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성도 대표는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의식을 형성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에 공헌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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