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소년들, 우주기술 적용될뻔 ... 영화 '33' 감격 실화도

태국 동굴소년들 13명이 구조 이후 인터뷰를 했다.

19일 태국 현지 방송에서는 17일 동안 동굴에 갇혔던 '태국 동굴소년들'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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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굴소년들

이들은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땅을 파 봤다" 등의 현실적인 대답을 했다.

또한 우주기술에 밝은 테슬라 CEO가 현장을 찾아, 태국 동굴소년들 구조에 '에어튜브' 등을 제공한 사실도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아타카마 사막의 산호세 동 광산에 매몰됐다가 69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33명의 칠레 광부들 이야기도 재조명된다.

당시 광부들은 식량을 소분해 나눠먹고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 희망을 북돋아주며 견뎠다고 한다.

이는 멕시코 감독 패트리샤 리겐에 의해 '33'이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태국 동굴소년들 이야기 역시 할리우드에서 영화화 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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