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석탄, 어디서부터 누수됐나 , 후폭풍 거셀듯 

유엔안보리 제재 대상으로 전면 수출 금지 조치가 내려진 북한 석탄이 국내에 반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KBS뉴스는 국내 반입 금지된 석탄이 두번이나 국내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북한 석탄은 러시아에 하역됐다가 다른 선박으로 옮겨져 국내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정부는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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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석탄 자료사진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석탄은 지난해 10월2일에 인천항에 들어온 것으로 씌어 있다. 11일에는 포항항에 들어온 것오르 되어 있다. 

한국 반입석탄은 지난해 원산 청진항에서 실린 북한산이라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청진 원산에서 실은 북한 석탄이 러시아 홀름스크를 거쳐 국내에 반입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홀름스크에서 하역한 북한 석탄은 각각 파나마 선적과 시에라리온 선적에 나눠 실어 포항과 인천에 들어온 것이다. 북한 석탄은 우리돈으로 치면 6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제재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의문이 지적된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2371호인 "모든 국가는 자국민에 의하거나 자국 국적 선박 이용해 북한으로부터 석탄 철 등 조달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있다. 

누리꾼들은 "a****세관 신고는 기가 막히게 세금 물리더만 ㅋㅋ 배가 들어와도 개인의 일탈?""vi****정부는 명백히 밝혀서 사실대로 국민들에게 알려라. 그리고, 국민세금으로 월급받으면 정신차리고 똑바로 일해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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