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어린이집, 응급 대원에게 '드러날 거짓말' 했나 ... '고사리손'들에게 왜

11개월 영유아가 사망한 화곡동 어린이집 사태가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50대 보육교사가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이불을 쓰고 눌렀다.

WeChat Image_20180719194938.jpg
▲ 화곡동 어린이집

특히 내부 CCTV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를 누르는 장면이 포착되었지만, 그는 구급대원에게 "3시간 전까지는 괜찮았다. 우유를 먹고 잤다"고 말한 정황이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mij*** 진짜 정신머리 없는 어린이집때문에 멀쩡한 곳까지 욕먹네""sexr*** 인간이란 단어를 쓰기도 아깝다" "vict*** 엄마가 되고보니 이런 소식은 너무 가슴 아파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화곡동 어린이집 사태에 대해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나 연기자 정가은 등도 개인 SNS를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

얼마 전에는 태아 시신 훼손 사건이나, 어린이집 차량 사고로 사망한 유아의 사건이 이어진 바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