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석탄, '먹잇감' 되나... 연예소식으로? '지렛대'도

북한 석탄 선박 이슈가 화제다.

19일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 석탄을 싣고 온 선박들을 억류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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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석탄

외교부는 "불법행위와 관련된 선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때 억류할 수 있다면서 판단은 조사가 상당히 이뤄져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 석탄을 싣고 우리 항구로 들어온 선박 2척에 대해 네티즌들은 "dlag*** 북한 석탄 기사는 어디에 있나" ""phil*** 이거 진짜 초 역대급 스캔들인데?"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석탄 선박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음모론도 피어나고 있다.

연예뉴스나 자극적 사회 뉴스를 이용해 석탄 소식을 막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또 북한 석탄과 함께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탈북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도 재조명된다.

확인 안 된 사실과 이념들도 댓글 속에서 전쟁 중이다. 일각에서는 보수정당이 가만히 넘어가지 않을 사안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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